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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사이트 네이버·다음서 조국 법무부 장관 찬·반 여론 대립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재가에 대한 후폭풍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9일 문 대통령은 이례적인 장관급 임명식 공개 후 대국민 메시지 발표에서 "의혹만으로 임명하지 않는다면 나쁜 선례가 될 것"이라며 조 장관의 임명 배경을 밝혔다.
이에 조 장관의 임명을 반대하는 세력은 "이정도면 문재인 탄핵시켜야지..최순실과 한방으로 집어넣고 20년동안 같이 있으라해..", "문재인 탄핵 시위 갑시다!", "조국! 사퇴 하시오!! 아웃! 문재인! 탄핵!!"이라는 등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10일 오전 6시 기준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 1위는 '문재인 탄핵'이다.
반면 같은 시간 포털사이트 다음의 실시간 검색어 1위는 '문재인지지'· 2위는 '검찰단체사표환영'이다. 조 장관의 지지자들은 "문재인대통령의 개혁의지를 지지합니다", "문재인 지지합니다!! 반대자 나쁜넘들!",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법무좡관님 지지 합니다"라는 등 성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조 장관은 딸의 의학논문 제 1저자 등재, 부산대의전원·서울대 환경대학원 장학금 특혜수령 ,가족 사모펀드. 웅동학원 문제, 아내인 정경심 교수의 대학 표창장 발급 내역 위조 등의 의혹을 받고 있다.
조성진 기자 seongjin.cho@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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