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와 쏘스뮤직이 신인 걸그룹 멤버를 선발하는 플러스 글로벌 오디션 신청 접수에 10일 돌입했다.

두 회사는 플러스 글로벌 오디션의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걸그룹 멤버 지원 자격과 지원 방법 등을 공개했다.

공개된 모집 개요에 따르면 2001년에서 2007년 사이(13세부터 19세까지) 출생한 여성에 한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방법은 플러스 글로벌 오디션 홈페이지에서 오디션 지원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오디션 참석을 위한 개별 안내가 진행되며, 오디션 후 4주 이내에 합격자를 선발한다.

플러스 글로벌 오디션은 2021년 차세대 걸그룹 론칭을 위해 빅히트와 쏘스뮤직이 합작해 진행하는 대규모 글로벌 오디션이다. 빅히트 방시혁 대표와 민희진 CBO(브랜드 총괄, Chief Brand Officer)가 전면에 나서 처음 론칭하는 걸 그룹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오디션은 다음 달 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을 시작으로 호주 퍼스, 싱가포르, 호주 멜버른, 부산, 광주, 일본 오사카, 삿포로, 대만 타이베이, 서울, 일본 도쿄, 대만 카오슝, 베트남 하노이, 태국 방콕, 베트남 호찌민 등으로 이어진다.

사진=빅히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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