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북한, 10일 오전 발사체 2차례 발사
청와대, NSC 상임위 긴급회의 열어
북한. 청와대가 북한을 향해 우려의 뜻을 밝혔다. / 픽사베이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청와대가 북한을 향해 우려의 뜻을 밝혔다.

10일 오전 북한이 미상의 발사체를 2차례 발사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는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열고 이와 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오전 8시 10분부터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한 가운데 국가지도통신망을 이용한 원격회의 형태로 개최됐다. 상임위원들은 "북한이 지난 5월 이후 단거리 발사체 발사를 계속하고 있다"며 강한 우려를 표하고 "한반도의 전반적인 군사안보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북한이 오늘 오전 평안남도 내륙에서 동쪽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이 발사체를 쏜 것은 지난 8월 24일 함경남도에서 동해상으로 '초대형 방사포'(다연장 로켓)'를 발사한 지 17일만이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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