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배우 김아중이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의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

김아중은 지난 9일 열린 ‘나쁜 녀석들: 더 무비’ CGV스타라이브톡에 참석해 영화 속 키워드 토크와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전하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김아중은 액션신 관련 질문에 “원래 연기를 하면서 몸을 쓰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액션신을 크게 부담스러워하지는 않았다.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답했다.

“그래도 영화 속 곽노순의 액션을 보니 따로 준비를 많이 했을 것 같다”는 사회자의 말에 김아중은 “곽노순의 액션은 현장에서 조금씩 추가 된 것으로 감독님을 비롯한 스태프과 현장에서 맞춰나가며 만들어갔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함께 자리한 손용호 감독 역시 “김아중이 절대로 쉽지 않았을 액션들도 완벽하게 소화해 줬다. 김아중의 액션은 100점 만점에 100점이다”라고 극찬했다.

김아중은 “개봉 전부터 ‘나쁜 녀석들: 더 무비’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피 튀기는 티켓팅, 일명 피켓팅으로 이 자리에 찾아와주신 관객여 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오는 11일 개봉한다.

사진=킹엔터테인먼트 제공 

양지원 기자 jwon04@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