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가파도 화제
가파도, 관광명소로 우뚝
가파도가 화제다./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제주도 인근 섬 가파도가 화제다.

청보리축제마을로 유명한 가파도는 제주 모슬포항에서 남쪽으로 5.5㎞ 해상에 위치하며, 남쪽에는 마라도가 있다.

제주도 모슬포와 마라도 사이 정중앙에 위치한 가파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낮은 섬으로 해수면과 맞닿아 있는 듯한 가오리 형상의 섬으로, 청정자연의 보고이자 제주도의 한라산, 산방산, 마라도가 한 눈에 보이는 천혜의 절경을 선사해준다.

4월과 5월이면 온 섬이 청보리와 푸른 바다의 조화로 초록빛으로 싱그러움을 더하며, 본격적인 가을인 9월과 10월에는 4만여평의 들녘에 코스모스와 각종 야생화 등이 형형색색의 장관을 이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운진항에서 가파도로 가는 배는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 12시 10분 배를 제외하고 매 정시에 출발한다. 배 탑승 후 10분이면 가파도에 도착할 정도로 가깝다.

17시까지 가파도로 가는 배가 있지만 그 날 제주도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15시에 출발하는 배를 타야한다. 가파도에서 제주도로 돌아오는 배가 17시 20분 배가 마지막이다.

한편 가파도는 해발고도가 낮아 자전거로 둘러보기 좋으며 경치 또한 훌륭하다. 또한 청보리 축제와 함께 소라 줍기 체험 등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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