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자카레 소우자, 11월 라이트헤비급 데뷔… 얀 블라코비치와 맞대결
UFC 자카레 소우자, 11월 라이트헤비급 데뷔… 얀 블라코비치와 맞대결
  • 이상빈 기자
  • 승인 2019.09.1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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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첫 번째 라이트헤비급 경기
UFC 호나우두 자카레 소우자(왼쪽)가 11월 라이트헤비급 데뷔전을 치른다. 사진은 4월 잭 허만손(오른쪽)과 경기 당시 모습. /BB&T 센터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UFC 미들급 랭킹 6위 호나우두 ‘자카레’ 소우자(40ㆍ브라질)가 조국에서 라이트헤비급 데뷔전을 치른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 ‘MMA정키’ ‘BJPENN.com’ 등 외신은 10일(이하 현지 시각) 소우자가 11월 16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UFC on ESPN+ 22 메인 이벤트를 장식한다고 보도했다.

소우자가 뛸 체급은 미들급이 아닌 라이트헤비급으로 상대는 랭킹 5위 얀 블라코비치(36ㆍ폴란드)다. 2003년 프로 데뷔 이후 라이트헤비급에서 경기를 소화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소우자는 16년간 프로 종합격투기 파이터로 활동하며 통산 33전 26승 7패 전적을 쌓았다. 최근 들쑥날쑥한 경기력으로 팬들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한다. 5경기에서 2승 3패(패-승-패-승-패) 하며 부진했다. 연승을 이어가지 못하는 악순환에 빠졌다. 4월 직전 경기에선 스웨덴 국적 신예 잭 허만손(30)에게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 했다.

소우자는 라이트헤비급 첫 경기부터 강자를 만난다. 소우자와 맞대결할 블라코비치는 32전 24승 8패에 빛나는 베테랑이다. 2017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4연승을 달리다 2월 티아고 산토스에게 TKO 패하며 타이틀 도전권에서 멀어졌다. 

7월 미들급에서 올라온 루크 락홀드를 KO로 꺾으며 건재를 과시했다. 여전히 라이트헤비급 톱 랭커 중 하나다. 공교롭게도 직전 경기는 락홀드의 라이트헤비급 데뷔전이었다. 블라코비치가 소우자와 경기에서도 이긴다면, 미들급 출신들의 저승사자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