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추석 대목 잡기'…휴게소 다양한 이벤트 진행
유통업계, '추석 대목 잡기'…휴게소 다양한 이벤트 진행
  • 김아름 기자
  • 승인 2019.09.13 12:10
  • 수정 2019-09-13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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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유통
대보유통

[한스경제 김아름 기자] 유통업계가 고속도로 휴게소로 눈을 돌리며 추석 대목의 마무리를 지을 계획이다.

13일 CJ프레시웨이와 SPC삼립 등 유통업계에 따르면 추석 연휴를 맞아 휴게소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진행한다. 귀성은 물론이고 다른 지역에 들러 연휴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행사의 일종이다.

대보유통은 각 지점별로 떡 나눔행사와 전통놀이 체험, 공연 등을 제공한다. 서해안고속도로에 자리한 화성휴게소(서울·목포방향)에서는 긴 귀성길에 지친 방문객들을 위해 떡과 과일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하며 떡메치기와 다트던지기 등 체험 이벤트도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추풍령휴게소에서는 떡 나눔행사와 투호던지기 등 전통놀이 체험존을 마련해 공개한다. 특히 서울 방향 추풍령 휴게소 내 주유소를 이용하는 방문객에게는 명절 맞이 떡 선물이 제공하며 부산 방향 옥산휴게소에서는 방문 고객에게 수채화와 함께 복주머니 쿠키를 증정한다.

이 외에 대보유통이 운영하고 있는 전국 20여 개 휴게소 모두가 특색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진행한다.

CJ프레시웨이는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동휴게소 하행선 방향에 '추석 민속놀이 체험존'을 운영, 윷놀이와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푸드코트와 자율 식당에서는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손님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SPC삼립
SPC삼립

가평 휴게소 운영권을 갖고 있는 SPC삼립은 추석을 맞아 주유 할인 등 행사에 돌입한다.

SPC삼립은 고속도로 휴게소 주유 가격이 일반 주유소와 비교해 비싸다는 소비자 인식을 파악, 가평휴게소의 주유 가격을 서울 지역 평균 가격 대비 4%~5% 낮은 수준으로 책정했다.

이와 함께 선물을 준비하지 못하고 고향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카스텔라·약과 등으로 구성된 'SPC삼립 베이커리 선물세트'와 캔과 햄 등이 다양하게 들어있는 '그릭슈바인 선물세트', 떡 프랜차이즈 '빚은' 선물세트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판매할 계획이다.  

휴게소 내에 자리한 편의점에서는 귀성길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주전부리를 판매하는 '카페스노우, 카페메이트, 제리뽀, 샌드팜' 등의 브랜드를 단독 매대로 구성해 방문객의 편의를 높인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연휴 기간 동안 총 3356만 명, 일평균 671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고속도로 이용 차량 역시 일평균 512만 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