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동해안, 구름 사이로 보름달 볼 수 있어
오늘날씨. 추석 당일인 13일, 전국이 대체로 맑아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 픽사베이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추석 당일인 13일, 전국이 대체로 맑아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동해안은 구름이 많이 끼면서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다.

이날 아침 6시 30분 기준 주요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18도, 대구 19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부산 21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제주 23도, 울릉도·독도 18도, 백령도 19도 등 이다.

한편 서울시는 한강의 멋진 야경과 함께 달맞이를 즐기기 좋은 명소를 소개했다. 먼저 한강유람선에선 한강 위에서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한가위 불꽃 크루즈'는 오는 15일까지 운항한다.

9월 말까지 야간 개장하는 마포구 '서울함공원'에선 노을이 지고 보름달이 뜨는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다. 추석 연휴(13일 추석 당일 제외)에도 도슨트와 함께 전시관람과 전투식량 체험,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강 전망카페에선 간단한 음료나 식사를 즐기면서 탁 트인 한강의 야경과 함께 달을 감상할 수 있다. 야외 옥상 전망대를 갖춘 동작대교 '구름카페' '노을카페'와 한강대교의 '견우카페' '직녀카페' 등이 있다.

조성진 기자

관련기사

키워드

#추석 #보름달 #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