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김동량, 타이트한 반바지로 이목 사로 잡아
김동량 선수 / KBS 방송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농구선수 김동량이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등장해 화제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현주엽과 선수들의 울산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동량 선수는 타이트한 반바지를 입고 등장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 모습을 본 현주엽은 크게 웃으며 "쟤는 왜 이렇게 바지가 짧냐"고 물었고, 김동량은 "제가 다리가 길어서 그렇다. 바지가 짧은 바지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김동량의 키는 198cm다.

이에 동료들은 "너무 센 놈이 나타났다. 역대급이다", "너무 타이트했다", "감독님이 그런 거 안 좋아하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량은 올해 나이 33세로 창원LG세이커스에 지난 5월에 입단했다.

김동량 선수는 지난 2001년 울산 모비스 피버스로 프로농구선수에 입단해 2013년부터 2015년 1월까지 상무 농구단에 있었다.

한편 김동량 선수는 훈훈한 외모에 농구 팬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이에 여성 팬들은 김동량 선수의 결혼에도 관심이 많다. 김동량 선수의 결혼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후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로 복귀해 뛰다가 FA의 위치가 되면서 LG와 계약했다. 연봉은 2억 1천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예인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