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추석 대목 승자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였다.

15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14일 하루 75만6671명의 관객을 동원해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11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 210만8581명이다. 이는 지난 2017년 추석 개봉한 ‘남한산성’과 같은 기록이다.

개봉 당일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같은 날 개봉한 ‘타짜: 원 아이드 잭’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그러나 하루 만에 ‘타짜: 원 아이드 잭’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같은 날 ‘타짜: 원 아이드 잭’은 36만8684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143만7571명을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차승원 주연의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24만348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 73만3434명이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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