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배우 김아중이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를 통해 데뷔 이래 첫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김아중은 최근 210만 관객을 돌파하며 추석 영화 중 흥행 1위에 오른 이 영화에서 감성 사기꾼 곽노순 역으로 출연했다. 화려한 언변과 핵심을 꿰뚫는 남다른 두뇌회전으로 팀의브레인 역할은 물론, 보는 재미를 더하는 시원한 액션으로 영화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영화 속 김아중의 액션신들은 손용호 감독을 비롯한 스태프들과 현장에서 맞춰나가며 만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즉흥적인 움직임들을 짧은 시간 안에 숙달한 김아중의 순발력과 열의에, 함께한 배우들과 이를 제안한 손용호 감독 모두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곽노순은 사기꾼이고 김아중은 진심 사기캐..예뻐서 놀라고 액션까지 완벽.”(guse****,메가박스), “김아중, 연기력에 얼굴, 몸매, 액션…어디 하나 빠지는 곳 없는 사기캐!”(와사***,CGV) 등의 리뷰를 남겼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양지원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