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결제대금 청구유예 외 채권추심 중지 등
[한스경제=권혁기 기자] 카드사들이 한반도를 할퀴고 간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에 나섰다.
1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KB국민·삼성·현대·롯데·우리·하나·BC카드 등 8개 카드사는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간 결제대금 청구유예를 실시한다.
지역 행정 관청으로부터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일시불, 할부,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에 대한 결제대금 청구유예가 가능하다.
또 삼성, 현대, KB국민, 롯데, 하나카드는 태풍 피해 고객이 다음달 말일까지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등을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 30% 인하해 준다.
이중 삼성카드는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 '리볼빙' 역시 청구유예 대상으로 포함시켰으며 롯데카드는 연체 중인 고객이 태풍 피해를 입었을 경우 3개월간 채권추심을 중지하기로 했다. 여기에 분할상환 및 연체료 감면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카드는 피해 고객이 12월 말까지 신규 대출을 받을 경우 금리를 30% 우대한다.
권혁기 기자 khk0204@sporbiz.co.kr
관련기사
- 태풍에 호우로 피해 입었지만…재해보험 무용지물?
- 이대훈 NH농협은행장, 태풍 피해지역 방문해 농민 위로
- 지성규 KEB하나은행장, 태풍 ‘링링’ 피해 긴급 금융지원 나서
- 은성수 “면책위원회 만들어 혁신금융 지원하겠다”
- [오늘날씨] 제주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빗줄기
- 은행권, 태풍 ‘링링’ 피해 고객 지원나서
- 우리금융그룹, 태풍 ‘링링’ 피해복구 특별 금융지원
- 신한은행, 태풍 ‘링링’ 피해지역 금융지원
- 태풍 링링 쓸고 간 자리 '피해 속출'
- [오늘날씨] 태풍 현재위치, 떠나는 '링링'·엄습하는 '파사이'
-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오늘부터 접수 시작
- 씨티은행, 신용한도대출 금리 높은 이유는?
-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 첫날 접속자 폭주
- NH농협은행, 돼지열병 피해 농가 금융 지원
- BNK금융, 지역 문화예술·관광산업 발전 후원
- [리스펙트U] 카드사들, ESG채권 발행 잇달아
- [행복경영 드림코리아] 현대카드, 자연·경제·문화가 공존하는 '가파도 프로젝트'로 생태계 회복(영상)
- [행복경영 드림코리아]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로 감동 선사(영상)
- 현대카드, 생활요금 정기결제 이벤트 진행
- 현대캐피탈, 현대·기아차 주요 차종에 초저금리 특별 프로모션 시행
- 현대카드·현대캐피탈, 태풍 '미탁' 피해고객 대상 금융지원 프로그램 진행
- 위기의 삼성카드, 2위 자리 뺏기나
- 현대카드, 파격 할인 제공하는 '호텔위크 04' 개최
- BC카드, LG전자 가전제품 구매 캐시백 이벤트 진행
- 뱅크샐러드, 하나카드와 카카오T 카드 발급 이벤트 진행
권혁기 기자
khk0204@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