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추석 음식 전달 및 환경미화 활동 펼쳐
하나생명(위)과 MG손해보험이 추석 명절을 맞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하나생명, MG손해보험 제공

[한스경제=권혁기 기자] 보험사들이 추석을 맞아 봉사활동 등 온정의 손길로 연휴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하나생명은 지난 4일 서울역 쪽방 상담소에 총 70개의 행복나눔상자를 만들어 전달했다.

하나생명 봉사동호회 '더하기 하나'를 주축으로 40여명의 임직원들이 직접 송편, 생과자, 과일, 음료 등을 정성을 담아 포장했다.

주재중 하나생명 사장은 봉사활동 참여 후 "우리의 비록 작은 정성과 마음이지만 홀로 지내시는 어른들께서 한가위 명절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며 "하나생명은 보험업의 본질인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나눔을 확대하는 사회적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MG손해보험은 지난 9일 추석을 앞두고 서울 동작구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장애인 및 보호자 300명을 대상으로 점심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MG손보 조이봉사단은 정성으로 마련한 갈비, 송편, 과일 등 풍성한 추석음식을 대접하고 식사보조 및 복지관 환경미화도 실시했다. 또 복지관을 방문하지 못한 재가 장애인을 위해 추석음식을 포장해 전달하기도 했다.

MG손보 관계자는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며 추석의 정을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전할 것"이라고 했다.

같은날 NH농협손해보험은 서울 서대문구 내 독립유공자 가정을 방문, 송편과 꿀 등으로 구성된 추석선물 50세트를 전달했다.

NH농협손보 봉사단 '헤아림' 20여명과 함께한 이익행 NH농협손보 경영기획부문장은 "3·1운동 100주년을 돌아보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곳곳의 다양한 이웃들을 찾아 나눔경영을 실천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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