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진재영 "누군가가 나를 믿어준다는건 그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는 일"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영화배우 진재영이 파리에서 솔직하고 담백한 글을 남겨 팬들의 마음을 녹였다.

지난 15일 진재영은 인스타그램에 프랑스 파리 에펠탑을 배경으로 한 근황 사진과 함께 "아직. 여름밤같다. 나른한 연휴 마지막날이다"라며 "쇼핑몰 1세대에 가까운 아우라제이시절부터, 지금까지 이어오는 매니아님들이 정말많다. 시간이지나고, 결혼을하고, 아이를낳고. 같은고민들, 함께 변해가는 생각들 이런것들이 공감되고, 교감되고, 어떨땐 함께 울기도 웃기도하며 힘주시는 댓글 덕에 저도 참 많은 위로와 따스함을 받는다. 진정성이란 말은, 마음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게도 하지만, 저만큼 한결같은 콘티님들덕에. 이부분이 많은 업체분들 미팅시에도 가장많이 듣는 말이기도, 칭찬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음악이든 영화이든 믿고 듣고. 믿고 보는 믿음이라는게 있지 않나. 누군가가 나를 믿어준다는건 그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는 일이고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더 노력하게 된다"며 "그래서, 제가 더 잘해야한다. 저는, 제가 가진 탤런트로 많은 분들께 좋은 제품을, 그것도 가장 좋은 조건으로 나눌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진재영의 팬들은 "눈앞에서 서로 대화하는 느낌이 드는 피드네요~", "항상 노력하고 믿음주는 아름다운 당신에게..", "재영언니도,더더 행복하고,앞으로도 행복하셨음 좋겠어요"라는 등 성원했다.

한편 진재영은 지난 2010년 프로골퍼 진정식과 결혼해 제주도에서 생활 중이다.

진재영. 영화배우 진재영이 파리에서 솔직하고 담백한 글을 남겨 팬들의 마음을 녹였다. / 진재영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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