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호연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오는 18일 선릉역 위워크프론티어점에서 ‘전기차 및 수소차 투자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친환경차 산업 분석과 함께 2차 전지 등 관련 종목들의 향후 전망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최근 엑슨모빌, BP 등 글로벌 오일회사들이 우호적인 전기차 및 수소차 전망을 발표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수소차 보조금 정책 등 친환경차 산업에 대한 긍정적 투자환경도 조성됐다. 유진투자증권 위워크프론티어점은 이로 인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면서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번 주제를 선정하는 데 위워크프론티어점이 운영 중인 주식스터디 모임인 ‘살롱아지트’의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 이 모임은 금융자산관리자(PB) 1명과 회원 6명이 한 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4팀이 활동하고 있다.

홍윤선 유진투자증권 위워크프론티어점장은 “일반 투자자뿐만 아니라 주식스터디 모임 회원들의 친환경차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에 따라 이번 세미나를 마련하게 됐다”며 “위워크프론티어점의 스마트하고 창의적인 환경을 적극 활용하여 이번 세미나도 기존 증권사의 투자세미나와 다르게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호연 기자 hoyeon54@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