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가수 백아연, 백예린이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게 됐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백아연, 백예린과 전속계약이 최근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백아연, 백예린과 각각 8월 30일, 9월 14일부로 전속계약을 종료했다"면서 "각자의 길을 가게 됐지만 아름다운 음색과 음악으로 많은 감동을 줬던 두 아티스트의 화창한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응원했다.

백아연 2011년 SBS 서바이벌 프로그램 'K팝 스타'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뒤 이듬 해 정식으로 데뷔,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 '쏘쏘' 등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백예린은 2012년 박지민과 듀엣 피프틴앤드를 결성해 데뷔했으며, 이후 솔로 가수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사진=OSEN

정진영 기자 afreeca@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