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미스트롯’으로 이름을 알린 가수 정다경이 ‘연애의 참견’ 사연 속 주인공으로 변신한다.

17일 오후 10시 50분 방송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 2'에서 정다경은 ‘취준생’ 남자친구를 위해 특급 내조를 하는 사연녀를 연기한다.

사연 후반 완벽한 남친과 헤어질 수밖에 없는 애틋함과 간절함을 리얼하게 연기에 녹여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운명적으로 만난 한 남자와 알콩달콩 연애를 이어오며 행복해 하지만 결혼이라는 현실의 벽과 예비 시어머니 때문에 위기에 처한다.

정다경은 사랑을 어떻게든 지켜나가려는 사연 속 주인공의 상황에 몰입해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그는 “‘연애의 참견’ 첫 출연이라 긴장도 많이 했었다. 또 결혼을 안 해본 입장에서 예비 며느리의 역할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됐다. 하지만 촬영현장 분위기가 좋아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고, 캐릭터에 몰입도 잘 됐던 것 같다”며 “열심히 촬영한 만큼 많은 분들께서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출연 소감을 말했다.

사진=KBS Joy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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