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가수 박지윤(37)이 조수용(45) 카카오 공동대표와 결혼한 뒤 6개월 만에 신곡 발표를 예고했다.
박지윤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곧 발표할 곡 녹음 중에"라는 글과 함께 스튜디오에서 오케스트라와 함께 녹음을 진행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여러 연주자들이 바이올린과 첼로 등 각종 악기를 연주하고 있어 박지윤의 신곡에 관심이 쏠린다.
박지윤은 1997년 ‘하늘색 꿈’으로 데뷔 후 ‘성인식’, ‘환상’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표했다.
7집과 8집 정규 앨범에서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으며 싱어송라이터로서 면모를 발휘한 바 있다. 6년간의 공백기 이후 박지윤은 2009년 독자회사 박지윤 크리에이티브를 설립했다.
그러면서 자작곡을 담은 7집 ‘꽃, 다시 첫 번째’를 발표하며 포크 음악 계열의 싱어송라이터로 다시 주목받았다.
한편, 박지윤의 컴백 소식에 네티즌들의 반응도 다양하다. “돈걱정 없으니 좋겠다” “결혼해서 노래 안할 줄 알았는데 넘나 기다리던 소식이네요” “부럽네요.. 결혼도 잘하고 노래도 계속 부를 수 있고” “언니 소식 넘나 기다렸어요! 기대기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고예인 기자 yi411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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