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단국대 의학논문 고려대 입시 당시 제출
조국 딸, 단국대 의학논문 고려대 입시 당시 제출
  • 조성진 기자
  • 승인 2019.09.1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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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딸의) 고려대 입시 당시 논란이 된 논문은 제출되지 않았다" 주장과 배치
조국 딸. 조국 법무부 장관의 딸이 2010학년도 고려대 입시 당시 단국대 의학논문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의 딸이 2010학년도 고려대 입시 당시 단국대 의학논문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중앙일보는 고려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검찰이 고려대를 압수수색할 때 가져간 자료 중엔 지원자의 증빙자료 제출 목록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또 해당 보도에 따르면 그는 "조 장관 딸의 자료 목록 아홉 번째에 최근 논란이 된 단국대 의학연구소 논문이 기재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서류평가에서 논문은 5개 평가 항목 중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과 '세계적 리더로서 소양' 두 항목에 반영되곤 했다"며 "고등학생이 이런 논문을 내는 게 흔한 일은 아니기 때문에 점수를 많이 받는 이유가 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 장관은 지난 2일 기자간담회에서 "당시 고려대 입시는 어학 중심이었고 논란이 된 논문은 제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법무부 관계자는 "수사 사항에 관해 말씀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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