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정찬성에 KO승' 로드리게스, 스티븐스 잡고 타이틀 향한 교두보 확보할까
[UFC] '정찬성에 KO승' 로드리게스, 스티븐스 잡고 타이틀 향한 교두보 확보할까
  • 박대웅 기자
  • 승인 2019.09.1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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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UFC 139에서 야이르 로드리게스(왼쪽)가 정찬성의 안면에 엘보우를 꽂아 넣고 있다. /AP. 연합뉴스
지난해 10월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UFC 139에서 야이르 로드리게스(왼쪽)가 정찬성의 안면에 엘보우를 꽂아 넣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박대웅 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을 상대로 경기 종료 1초를 남기고 버저비터 KO승을 거뒀던 '멕시코 센세이션' 이야르 로드리게스(26)가 제레미 스티븐스(33)과 격돌한다.

로드리게스와 스티븐스는 22일(한국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멕시코시티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UFC 파이트 나이트 159 메인 이벤트에서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펼친다. 

로드리게스는 UFC에서 보기 힘든 태권도를 기반으로 한 파이터로 일찌감치 그 스타성을 인정받아 UFC 페더급의 차세대 라이징 스타로 주목 받고 있다. 태권도를 기반으로 한 만큼 화려한 킥 능력이 높게 평가 받고 있다. 

1년 전 정찬성을 KO로 제압한 야이스 로드리게스가 22일(한국시간) 스티븐스과 UFC 파이트 나이트 159에서 맞붙는다. UFC홈페이지
1년 전 정찬성을 KO로 제압한 야이스 로드리게스가 22일(한국시간) 스티븐스과 UFC 파이트 나이트 159에서 맞붙는다. UFC홈페이지

로드리게스는 웰터급과 라이트급 타이틀을 모두 석권한 바 있는 전설 BJ 펜의 복귀전에서 BJ 펜을 상대로 하이킥, 뒤돌려차기 등 막강한 킥 공격을 퍼부으며 6연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6연승 후 최고의 레슬러로 꼽히는 프랭키 에드가와 맞대결에서 일방적으로 당하며 무너졌다. 로드리게스는 눈 부위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TKO로 패했다. 이후 로드리게스는 UFC 방출설에 휩싸였지만 지난해 10월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 대결에서 5라운드 종료 직전 극적인 KO승을 거두며 부활했다. 

정찬성을 잡고 1년여 만에 옥타곤에 오르는 로드리게스는 UFC 파이트 나이트 159에서 스티븐스를 제물로 다시금 타이틀 도전을 위한 교두보 확보할 수 있을까. 격투기 팬의 시선이 로드리게스와 스티븐스의 물러설 수 없는 한 판으로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