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날 녹여주오' 스틸컷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지창욱, 원진아가 유쾌한 분위기로 '날 녹여주오' 촬영을 진행 중이다.

17일 tvN 새 토일극 '날 녹여주오'(극본 백미경, 연출 신우철) 제작진은 웃음과 열정이 넘치는 지창욱, 원진아의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먼저 멋들어진 선글라스를 쓴 채 드넓은 어깨를 뽐내고 있는 지창욱이 눈길을 끈다. 더위가 기승하던 야외 촬영에서도, 심지어 잠을 청하고 있는 와중에도 '열일'하고 있는 그의 미모가 감탄을 자아낸다. 작품 흥행 행진을 거듭하던 스타 PD 마동찬 역을 맡아 당당함도 뿜어냈다는 전언이다.

실험 알바생으로서 열심히 실험을 수행 중인 고미란 역의 원진아는 이소룡을 연상시키는 노란색 트레이닝복과 양갈래의 머리로 사랑스러움을 더한다. "이번 작품에서 와이어도 타고, 자동차도 끌고 나름의 액션 연기도 해볼 수 있어 정말 신기하면서도 재밌는 경험"이라던 그의 색다른 연기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제작진은 "지창욱과 원진아가 이미 캐릭터에 찰떡같이 이입해 날이 갈수록 멋진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덕분에 현장 분위기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이런 기운이 고스란히 녹아든 드라마이기 때문에 큰 웃음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기대를 높였다.

한편 '날 녹여주오'는 '아스달 연대기 Part 3' 후속으로 오는 28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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