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대한민국 대표 감성 음악 그룹 어반자카파 멤버 박용인의 첫 솔로 미니앨범 '박용인 0.5'가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박용인 0.5' 발매 당일 17일 오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타이틀곡 '이제 집에 갈 시간이야'를 포함한 모두 6곡의 트랙리스트와 앨범에 참여한 작품자들의 크레딧이 담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박용인은 '이제 집에 갈 시간이야', '성수동 스타벅스', '컬러' 등 수록곡 반 이상을 자작곡으로 채우며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감성 보컬리스트 린의 피처링 참여로 기대를 모은 타이틀 곡 '이제 집에 갈 시간이야' 외에도 윈터플레이 이주한과 신예 래퍼 김하온까지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앨범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박용인은 지난 2009년 어반자카파의 데뷔 앨범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한 이후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피아노 앞에서', '떠나는 사람 남겨진 사람', '소원', 서울 밤' 등 수많은 히트곡에서 작곡, 작사 작품자로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실력을 입증했다. 씨스타 소유와 함께 부른 '틈'을 비롯해 여러 작품의 OST로도 자신의 보이스를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박용인 0.5'는 어반자카파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후 10년 여 만에 처음으로 공개하는 박용인의 솔로 앨범이다. 박용인만의 독보적이고 매력적인 저음과 깊은 감성으로 빚어낸 음악으로 리스너의 가을 감성을 자극하며 보컬리스트로서의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afreeca@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