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박성연 성형고백 / 사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트로트가수 박성연이 성형수술 부위도 모른 채 수술대에 올랐었다고 고백했다.

9월 1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추석 뒤풀이쇼 뽕生뽕死’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윙크의 강주희, 강승희와 ‘미스트롯’ 출신인 트로트 그룹 비너스 3인방 박성연, 두리, 정다경이 출연했다.

'미스트롯'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뒤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비너스 멤버 박성연. 이날 박성연은 "나는 성형을 했다. 그런데 내 스스로도 어디 성형했는지를 정확히 모르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박성연은 “회사의 권유로 성형수술을 하게 됐다. 수술대에 누웠다가 자고 일어났는데 붕대가 감겨 있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MC들은 “본인 수술 견적도 몰랐던 거냐”라고 물었고 박성연은 “회사에서 다 알아서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성형수술 전문가 박나래가 박성연 성형수술에 대한 감정에 나섰다. 박나래는 박성연의 얼굴을 살펴보더니 “멀리서 봐도 코와 턱은 했다. 쌍꺼풀 수술은 했는데 트임은 안했다. 치아 교정도 했다”라고 말했고 박성연은 정확하다며 인정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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