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나쁜 녀석들’이 개봉 7일 만에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추석 개봉 영화들의 흥행이 지지부진한 상황 속 홀로 흥행 중이다.

18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쁜 녀석들: 더 무비’(나쁜 녀석들)은 17일 13만6572명의 일일 관객을 추가, 누적 관객 수 301만521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타짜: 원 아이드 잭’, ‘힘을 내요, 미스터 리’ 등 동시기 개봉작들 중 가장 먼저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개봉을 앞둔 ‘애드 아스트라’, ‘예스터데이’ 등 할리우드 신작 공세에도 불구하고 전체 예매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편 같은 날 ‘타짜: 원 아이드 잭’은 5만7599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 182만7229명이다. 이어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가 4만5099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 96만7411명이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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