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 다인엔터테인먼트 제공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이종혁이 미국 할리우드에 진출하게 됐다.

18일 소속사 다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종혁은 최근 영화 '본 시리즈'의 스핀오프 드라마 '트레드스톤'(Treadstone) 출연을 확정짓고, 헝가리 부다페스트 등에서 진행된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마쳤다.

'트레드스톤'은 최고의 스파이인 제이슨 본을 만들어 낸 미국중앙정보국 산 하 비밀 조직 기관 트레드스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종혁은 극 중 주요 역할로 등장해 강한 카리스마로 극의 긴장감을 높일 것으로 전해졌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어 뮤지컬 '시카고', '브로드웨이 42번가', '보디가드', 연극 '스페셜 라이어' 등 유수의 작품을 통해 개성있는 연기를 펼쳐온 이종혁이 과연 할리우드에서는 어떤 매력으로 미국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트레드스톤'은 오는 10월 NBC 유니버셜 USA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방영 예정이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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