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라치몬트 산후조리원, 미국 LA 한인타운 인근 부촌에 위치
라치몬트 산후조리원, 가격 및 위치 관심 화제 / JTBC 방송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원정출산 의혹으로 라치몬트 산후조리원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오전 11시께 '라치몬트 산후조리원'이 다음 실시간 검색어에 1위에 올랐다.

나 원내대표는 부산지법 판사로 근무하던 시절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에서 원정출산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 '라치몬트 산후조리원'은 한인타운 인근 부촌에 위치한 고급형 산후조리원으로 원정출산을 온 한국 엄마들이 산후 조리를 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이민으로 인해 산후조리에 신경쓰지 못하는 이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2008년 당시 라치몬드 산후조리원은 1인 1실 입원을 원칙, 다양한 이용시설을 설치해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했다. 또한 의료행위는 할 수 없지만 산부인과나 소아과 병원 등과 연계해 상담과 검진을 실시했다.

과거 2002년 라치몬트 산후조리원 가격 및 비용은 1일 1실, 1박 2일 기준 약 250달러로 알려졌다.

한편, 나 원내대표는 지난 17일 미국의 한 대학에 재학 중인 아들의 국적과 관련해 “한국 국적이 맞고 원정출산이 아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이걸 해명한다고 하면 또 다른 것으로 공격할 텐데 어디까지 공개해야 하나. 대응을 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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