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형일 기자] NH농협은행이 모바일 앱 ‘NH스마트고지서’를 통해 전국지방세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달 31일까지 ‘맛집이벤트 & 환승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NH스마트고지서는 종이고지서가 아닌 모바일 앱으로 통신비, 카드청구서, 보험안내장, 아파트관리비, 지방세, 국세, 범칙금 등을 고지 받고 간편결제를 통해 즉시 납부가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농협은행은 지난 6월 25일부터 경기도 지역에만 제공하던 지방세 고지·납부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 ‘전국지방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먼저 맛집 이벤트는 전국지방세 서비스를 신청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7000명을 추첨해 쿠폰을 전달한다. 환승 이벤트는 기존 경기도 지방세 서비스를 이용하던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전국지방세 서비스를 신청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그중 3000명을 뽑아 쿠폰을 준다.

허옥남 디지털마케팅부장은 “최근 NH스마트고지서가 200만 회원을 돌파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신(新)서비스 도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ktripod4@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