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구혜선이 안재현이 이혼 소송을 낸 지 2주 만에 근황을 전했다.

구혜선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름에 입원해 아직 퇴원을 못하고 있다"고 알렸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구혜선은 본인의 책을 읽으며 몸조리를 하고 있다. 구혜선은 "책이 도착해 읽어본다. 건강하시라"라고 전했다.

구혜선 인스타그램

앞서 구혜선은 현재 남편 안재현과 이혼 위기를 겪고 있다. 구혜선은 지난달 18일부터 최근까지 안재현과 불화, 문제되는 행동을 폭로했다.

이에 안재현은 최근 변호사를 선임해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안재현의 법률대리인 방정현 변호사는 지난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부부 관계라는 개인적인 문제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안재현 씨의 사과를 대신 전한다"며 "혼인이 사실상 파탄 난 상태에서 SNS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증명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이에 구혜선 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 법적 증거를 통해 법원의 판단을 받는 것이 옳다고 결론 내렸다"라고 밝혔다. 다만, 현 단계에서 형사고소는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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