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오는 26일, 공대위 주최 '교육에서 바라본 게임' 주제 토크 콘서트 예정
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육자와 정부 관계자 등 참석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게임질병코드 도입 반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게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에서 바라본 게임'이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공대위 주최로 '교육에서 바라본 게임'을 주제로 오는 26일 오후 7시, 토즈 강남컨퍼런스점 세미나 1호실에서 열린다. 토크 콘서트는 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육자와 정부 사무관 등이 모여 게임에 관한 자신들의 진솔한 생각을 털어놓는다.

게임질병코드 도입 반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게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에서 바라본 게임'이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 사진=게임질병코드 도입 반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제공

먼저, 상당수의 학부모들이 학업에 있어 게임은 공부를 막는 장애물로 여기고 있는 현실에서 당사자인 학생이 생각하는 게임 문화에 대해 대전 반석고등학교 서민수 학생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교육현장에서 바라보는 게임에 대해서는 경동고등학교 조상주 교감이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한 학부모가 생각하는 게임에 대해서는 SBSCNBC임종윤 앵커가 이야기하며, 게임으로 학창시절을 보낸 쇼 미더 스타크래프트의 작가인 이성원 통일부 사무관이 생각하는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공대위는 게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3회의 토크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토크 콘서트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다른 문화계에서 바라본 게임', 11월에는 '게임업계에서 바라본 게임'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토크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온오프믹스에서 참가 접수를 할 수 있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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