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설해원·셀리턴 레전드 매치’에 메인 후원사로 참여한다./골든블루 제공

[한스경제 김호연 기자] 골든블루가 주류 기업 중 단독으로 골프대회의 메인 후원사로 참여한다.

골든블루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양양 설해원에서 ‘설해원·셀리턴 레전드 매치’에 메인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골든블루가 후원하는 ‘설해원·셀리턴 레전드 매치’는 세계적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레전드 선수(OB) 4명과 현역 여자 선수(YB) 4명이 한자리에 모여 펼치는 경기다. OB에는 박세리와 아니카 소렌스탐, 줄리 잉스터, 로레나 오초아 등이 참가한다. YB는 박성현과 이민지, 렉시 톰슨, 아리야 쭈타누간 등이 출전한다.

골든블루는 이번 ‘설해원·셀리턴 레전드 매치’에 위스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를 갈라 디너에 공식 만찬용 술로 선보인다. 세계적인 골프 선수들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해 ‘골든블루’의 세계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프리미엄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골든블루가 수입, 유통하고 있는 덴마크 왕실 공식 프리미엄 맥주인 ‘칼스버그’도 이번 대회의 단독 메인 맥주 브랜드로 참여한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세계 최정상 골프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에 주류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후원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국내 1등 정통 위스키인 ‘골든블루’와 세계 4대 맥주로 맥주 시장의 전설로 자리 잡은 ‘칼스버그’가 국내 최고의 골퍼 축제인 ‘레전드 매치’를 후원하게 되어 더욱 특별하고 그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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