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아시아퍼시픽(Asia-Pacific)지수에 10년 연속 편입됐다. /DGB금융그룹 제공

[한스경제=권이향 기자] DGB금융그룹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지방 금융지주 가운데 유일하게 아시아퍼시픽(Asia-Pacific)지수와 코리아 지수에 각각 10년 및 11년 연속 동시에 편입됐다고 19일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기업의 경영 성과 뿐 아니라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다양한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평가 지수다. 기업의 지속가능성 비교와 책임투자 기준으로 이용된다.

지난 2006년 DGB금융그룹은 지속가능경영을 선포한 이후,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노력했다. 더불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금융업과 연계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했다.

김태오 회장은 “DGB금융그룹이 디지털 글로벌 뱅킹 그룹으로서 위상을 높여가고 있는 때에 이러한 뜻 깊은 성과를 거둔 것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이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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