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편집자] 유럽 정통 뷰티제모 ‘슈가링 왁싱’ 브랜드 ‘스위스익스필’(Swiss Expil)(대표 정지은)이 주목받고 있다.

제모 문화는 유럽과 중동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특히 스위스 익스필은 스킨케어, 네일, 슈가링, 헤어, 컨투어링 메이크업 등을 아우르는 유럽 정통의 프리미엄 바디케어 클리닉 브랜드다. 20여년 간 뷰티미용분야를 걸어온 정지은 대표가 스위스 본사에서 아시아 총판을 따낸 후 1년 여 간의 준비 끝에 지난 5월 국내에 런칭했다.

스위스익스필은 10가지 종류의 전문 슈가페이스트 가운데 고객의 피부나 모(毛)의 상태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합성수지산, 송진산, 밀랍 등 화학 성분을 배제하고 스위스 청정지역에서 천연성분인 설탕과 레몬, 정제수로만 만들어졌다.

왁싱워머기 없이 바로 시술할 수 있는 제품으로 화상, 피부세포 손상이 없다. 또한, 정방향 기법을 사용해 다른 제모방법과 비교했을 때 편안하고 부드럽게 털의 뿌리까지 뽑혀 통증이 적다. 털이 자라나는 기간이 3~6주로 길고, 가늘고 약하게 자라는 것도 장점이다.

제모를 하면 피부가 부드러워지는 것은 물론 냄새도 없어지고 피부 속 모낭충, 피지 등도 제거할 수 있어 위생적이다. 왁싱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면서 유럽 전통의 5가지 제모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전문가 과정도 운영한다. ▲베이직과정 ▲프로과정 ▲1급강사 과정 ▲국제강사 과정 등으로 구성됐고, 철저한 기술 전수 교육을 실시한다. 모든 과정은 피부 관련 미용 국가자격증 소지자만 수강할 수 있고, 수료 후 기존 피부관리실이나 뷰티샵 내 샵인샵 형태로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

정지은 대표는 “체계적인 교육부터 실무,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국내 슈가링왁싱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 K뷰티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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