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서울 마포구 저소득층 노인 100여명에게 선물세트를 포장해 전달했다. /미래에셋생명 제공

[한스경제=권혁기 기자]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봉사단이 저소득 고령층에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19일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해 서울 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층 노인 100여명에게 선물세트를 포장해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풍성하고 행복한 가을맞이'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봉사자들은 과일, 한과, 김, 잡곡 등을 포장해 '선물 키트'를 정성껏 만들었다. 이후 2인 1조로 나눠 노인들의 자택을 방문해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춘호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풍요로운 계절인 가을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주위 이웃을 찾아 효의 의미를 되살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미래에셋생명은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한다'는 기업 핵심가치에 따라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보험업의 본질인 사랑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태 마포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미래에셋생명은 매년 가을마다 마포구 내 재가 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적절히 제공해 주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미래에셋생명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보험업의 따뜻한 면모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정기적인 선물 전달 외에도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공동으로 독거노인 사회관계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는 등 노인 복지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5월에 이어 오는 10월에도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자사 FC들이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찾아가 돌보는 '존경받는 FC 2019 나눔의 품격' 지점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전국 지점에서 자원한 1600여 명의 FC들이 노인들을 찾아 식료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챙길 예정이다.

권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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