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모로코, '카사블랑카'로 유명한 나라
모로코. 모로코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픽사베이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20일 모로코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모로코는 북아프리카 알제리의 이웃국가이자 스페인과 마주한 나라이다. 연중 온화한 기온을 보이며 특히 12월 ~ 1월 사이 강수량이 집중되는 기후조건을 가지고 있다.

모로코의 수도는 라바트이며 공용어로 프랑스어와 아랍어를 사용한다. 아프리카 국가들은 흑인이 다수라는 편견과 달리 모로코의 인구 대다수는 백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하얀 아프리카'라고 불린다.

모로코는 1912년 프랑스와 에스파냐의 보호령으로 분할되었다. 모로코의 민족주의는 1921∼1926년 아브드 엘크림의 반란을 계기로 조직화되었고, 다시 제2차 세계대전 후 반(反)프랑스 해방투쟁을 거쳐 1956년 3월에 프랑스로부터 독립하였다.

한편 모로코의 가장 유명한 도시로 '카사블랑카'가 있다. 카사블랑카는 ‘하얀 집’이라는 뜻으로 아랍어로는 다르엘베이다(Dar el-Beida)라고 한다. 모로코 공업 생산의 90%가 이 도시와 주변에 집중되어 있고, 수도 라바트로 통하는 도로연변의 동부와 북동부는 공업지대를 이룬다.
 
제2차 세계대전 중인 1943년 1월 연합군의 정상회의가 카사블랑카에서 개최된 바 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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