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제주공항, 오전 5시 30분 기준 제주공항에 '강풍특보' 발효
제주공항. 제주공항에 강풍특보가 발효됐다. / 픽사베이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제주공항에 강풍특보가 발효됐다.

21일 항공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 30분 기준 제주공항에 '강풍특보'가 발효됐다. 제주공항에 발효된 강풍 특보는 05시 30분 ~ 오후 3시까지다.

항공기상청에 따르면 제주공항에 발효된 강풍 특보는 10분간 평균풍속이 25KT 이상 또는 최대순간 풍속이 35KT 이상인 현상이 발생 또는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오늘(21일)부터 모레(23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 도서지역에는 최대순간풍속 125 ~ 160km/h (35~45m/s), 일부 높은 산지나 도서지역은 180km/h(50m/s)가 넘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최대순간풍속 55~110km/h(15~30m/s)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

따라서 시설물 피해 및 안전사고, 농작물 낙과 등 강풍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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