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21일 레몬밤 효능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레몬밤은 지중해 연안 유럽에서 재배되는 다년초 식물로 멜리사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레몬향이 나 레몬밤이라 이름 붙여졌으며 레몬과는 달리 신 맛이 나지 않아 섭취에 부담스럽지 않다. 레몬밤은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레몬밤은 로즈마린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로즈마린산 성분은 우리 몸에 있는 과잉 탄수화물의 흡수를 막아준다. 로즈마린산은 소화 효소인 말타아제 분비를 억제해 탄수화물 소화, 흡수를 막는다. 또한 레몬밤은 지방세포의 성장과 생성을 억제해 내장지방을 제거하는 효과 또한 있다. 이는 로즈마린산이 지방세포에 영양소를 공급하는 신생혈관을 막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레몬밤은 항산화 작용을 해 항암에도 좋은 음식이고 신경안정의 효과 또한 있다.

레몬밤 먹는 법은 레몬밤잎을 우려 레몬밤차를 마시면 많은 양을 섭취해야 그 효능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레몬밤 분말가루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물 1.5L에 레몬밤 분말 가루 한 큰술을 넣고 저어주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조성진 기자 seongjin.cho@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