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진원, 강원도 평강 북북서쪽 31km
진원, 깊이 17km
지진. 21일 오후 3시 11분께 북한 강원도 평강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 구글 지도 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21일 오후 3시 11분께 북한 강원도 평강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한 강원도 평강에서 북북서쪽 31km 지역이며, 진원의 깊이는 17km라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휴전선 남쪽인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지역까지 진도 2 수준의 약한 진동이 전달됐지만,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까지 2019년 한반도에서는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모두 64차례 발생했다. 이번 지진을 포함해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11차례였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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