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유동근, 과거 음주운전 차량과 교통사고 고백
유동근, 아내 전인화와 결혼 포기한 적 있어
배우 유동근이 과거 당한 교통사고 경험을 고백했다./ MBN '자연스럽게' 캡처

[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배우 유동근이 과거에 당한 교통사고를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전인화와의 결혼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유동근의 모습이 담겼다.

유동근은 "20대 때 교통사고를 크게 당했다. 친구들과 차를 타고 가는데 술을 마신 사람이 받아버렸다. 내가 운전 중이었는데 핸들을 내 쪽으로 꺾어 더 크게 다쳤다"고 고백했다.

유동근은 "그때 이가 다 부숴졌다. 내 이가 하나도 없다. 갈비뼈도 2개 없다"고 밝혔다. 유동근은 당시 부상으로 전인화와의 결혼을 포기했다고 덧붙였다.

전인화는 유동근과의 연락이 끊기자 직접 집에 찾아갔다고 회상했다. 유동근은 "당시 아내가 소독약에 담긴 내 틀니를 보고 울었다. 말릴 수 없는 사랑이 시작된 거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전인화는 "결혼 후에도 남편은 전신마취를 20회하는 수술을 했다"고 말했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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