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조 장관 지지자들, 지난 8월 27일부터 실검 운동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우리가조국이다' 검색어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23일 오후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는 '우리가조국이다' 키워드가 검색어 상위권을 장악했다. 이날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과 관련해 조 장관을 지지하는 네티즌들이 조 장관을 응원하고 검찰을 비난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우리가조국이다' 키워드는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포털사이트 다음과 네이버에서 실시간 검색어 각각 1위와 4위를 기록 중이다.
앞서 검찰은 이날 오전 9시께 조 장관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조 장관이 출근을 위해 집을 나선 지 20분 뒤에 진행됐다. 또 조 장관의 입시비리가 불거진 충북대학교와 아주대학교 로스쿨도 압수수색했다.
한편 조 장관 지지자들의 '실검 운동'은 지난 8월 27일부터 시작됐다. 당시 후보자였던 조 장관의 법무부 장관 임명을 지지하는 네티즌들은 '조국힘내세요'를 시작으로 '검찰단체사표환영' 등의 키워드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렸다.
고예인 기자 yi411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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