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홍종현이 군입대를 앞두고 있어 '세젤예' 포상휴가에 참석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24일 홍종현은 KBS2 주말극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종영 인터뷰에서 군입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홍종현은 "입대를 앞두고 있다고 해서 초조하거나 불안하지 않는다"며 "오히려 편안한 마음이다"라고 입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세젤예'를 통해 큰 사랑과 응원을 받고 군대를 갈 수 있어 오히려 다행이다"라며 "무사히 잘 갔다와서도 열심히 작품 활동을 해야겠다는 마음 뿐"이라고 말했다.

또한 "작품을 쉬면서 한 두 달 나에 대해 생각하는 거랑 군대에 가서 살아왔던 순간들을 곰곰히 생각하는 건 다를 거라 생각한다. 정신적으로도 단련될 것 같고. 더 괜찮고 좋은, 멋있는 사람이 돼서 나오겠다"고 밝혔다.

다만 '세젤예' 배우, 스태프들과 포상 휴가에 가지 못하는 것이 아쉬웠다고. 그는 "군입대 전에는 해외에 못 나간다. 그래서 포상 휴가를 같이 못 간다는 걸 처음 알았을 때 좀 아쉬웠다. 그런데 지금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홍종현은 지난 22일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한성 그룹 재벌 2세이자, 자신의 힘으로 그룹에 수석 입사한 인재 한태주를 연기했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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