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국대떡볶이 대표 "최저시급 핑계댄다고 악덕업주 취급"
국대떡볶이 대표. 분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가 문재인 정부와 조국 법무부 장관을 비판했다. /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 페이스북 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분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가 문재인 정부와 조국 법무부 장관을 비판했다.

24일 김 대표는 페이스북에 "자영업자들이 얼마나 힘드냐"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해당 게시물에서 "최저시급을 올리면 인건비만 오르는게 아니라 모든 생산단가가 오른다"라며 "전방위적으로 물가가 오를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다 죽어가고 있는데 '나 죽고 있다'는 말도 못하고 죽어가고 있다"라며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고 호소했다.

김 대표는 "최저시급 핑계댄다고 악덕업주 취급하며 악마로 몰아간다"라며 "거짓말이 세상을 덮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 대표는 최근 페이스북 등에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코링크PE는 조국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그는 이날도 페이스북에 "대통령이 나라의 정체성을 바꾸려 한다"라며 "제 아내는 영국 시민권자다. 언제든 이 나라를 나가서 살 수 있지만 저는 제 나라와 땅에서 싸우다가 죽을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조성진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