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회사 자이에스앤디, 11월 코스피 상장 절차 돌입
GS건설 자회사 자이에스앤디, 11월 코스피 상장 절차 돌입
  • 황보준엽 기자
  • 승인 2019.09.25 16:28
  • 수정 2019-09-2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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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GS건설 자회사 자이에스앤디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피 상장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자이에스앤디는 이번 상장을 위해 880만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4200~5200원, 공모예정금액은 369억6000만~457억6000만원이다. 다음달 21~22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28~29일 청약을 거쳐 11월 초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지난 2000년 국내 최초의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선보이며 사업을 개시한 자이에스앤디는 2005년 GS그룹사로 편입된 이후 부동산 운영, Home Improvement(부동산 부가서비스), 주택개발 사업에 이르기까지 부동산 라이프 사이클 전방위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가며 지속성장하고 있다.

특히, 업계 내 독보적인 수준의 성장성이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6년 각각 928억원, 54억원을 기록한 매출과 영업이익은 2018년 2127억원, 145억원으로 대폭 상승했다. 이에 따라 매출액 51.4%, 영업이익 64.4%의 연평균성장률을 기록하며 코스피에 상장된 건설 섹터 주요 기업 평균치인 8.9%, 30.6%를 크게 상회하는 압도적 성과를 냈다. 

이같은 경영성과의 배경은 ▲중소규모 단지를 타깃으로 한 전략적 주택개발 사업 진출 ▲부동산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사업간 시너지 ▲고부가 서비스 강화 등으로 요약된다.

자이에스앤디는 지난해 주택개발사업에 첫 발을 내디뎠다. 대규모 단지를 개발하는 모회사와 달리 성장성 높은 중소규모 단지를 타깃으로 차별화된 시장을 개척하는 데 주력했고, 신용도와 자금력, 체계적 시스템 등을 앞세워 입지를 다졌다. 사업 개시 2년만에 주택개발 사업 수주 금액 7100억원을 돌파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의 환기형 공기청정 시스템 시스클라인(Sys Clein) 출시, 노후화 주거시설 유상 수리 및 리모델링 등 하우징 서비스 센터 운영 등 부동산 연계 고부가 사업부문을 강화하며 주택 개발, 운영, 사후관리로 이어지는 부동산 밸류체인 전 영역에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김환열 자이에스앤디 대표이사는 “이번 상장은 자이에스앤디가 주택개발 사업을 본격화하여 ‘종합부동산서비스’ 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이루는 계기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설업에 대한 시장의 편견과 달리 자이에스앤디는 높은 수준의 외형성장 및 내실강화를 이뤄왔고, 성장성이 높은 중소규모 주택 공략, 고부가 사업 강화, 베트남 부동산 시장 진출 등을 통해 지속성장하는 모습을 증명해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