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오는 10월 17일 ~ 19일까지 개최될 '2019 관악 강감찬 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전국 강감찬 가요제'가 참가자를 모집한다.

26일 '2019 관악 강감찬 축제' 측은 "2019년은 고려 강감찬 장군이 거란 대군을 완전히 소탕한 귀주대첩 승전 1000주년"이라며 "'2019 강감찬 축제'는 이를 기념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국가적 잔치"라고 해당 축제를 소개했다.

특히 이날 '2019 관악 강감찬 축제' 측은 "2019년 처음으로 강감찬 가요제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이어 "프로가수를 제외한 전 국민 모두 참가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놓으니 각지에서 참가하겠다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현재(9월 26일 기준) 300여명 가까이 접수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주최 측은 또 "'전국 강감찬 가요제' 접수 기간이 오는 10월 2일까지"라며 "더 많은 참가 희망자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예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도록 방침을 세웠다"고 밝혔다.

한편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전국 강감찬 가요제'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과 대한가수협회 인증서가 수여된다. 이어 최우수상은 150만원, 우수상 100만원, 인기상(2명) 60만원, 특별상 40만원, 응원상 20만원으로 총상금 830만원이 걸려 있다.

'전국 강감찬 가요제' 예심은 10월6일(일)오후 1시 서울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열리고, 본선은 10월19일(토) 7시 서울낙성대공원 강감찬 축제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조성진 기자 seongjin.cho@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