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고덕타워 투시도./자료=우선건영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우성건영이 삼성반도체가 들어서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신도시에 16층 랜드마크 상가 ‘우성고덕타워’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성고덕타워’는 지하 5층~지상 16층에 연면적 3만2031㎡ 규모인 상업시설이다. 상가가 들어서는 고덕신도시는 세계 최대 규모 차세대 최첨단 반도체 전용 산업단지로 조성 중인 삼성 평택캠퍼스의 최대 수혜지로 15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이외에도 LG전자, LG디지털파크, 평택 미군기지 이전까지 더해져 막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3000여가구의 공동주택 첫 상가이자 독점상가라는 점에서도 눈에 띈다. 고덕신도시는 지난 7월 말 '고덕 파라곤(A6블록·752가구)'를 시작으로 8월 '고덕신도시 자연& 자이(A9블록·755가구)', 11월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트럴(A17블록·1022가구)'가 순차적으로 입주하고 있어 안정적인 배후수요도 확보한다.

분양 관계자는 “고덕신도시 공동주택이 입주를 시작했고, 우성고덕타워가 첫 상가인만큼 수익률과 기대가치도 크다”고 말했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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