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casamia)’가 서울 삼성동의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매장을 오픈한다./까사미아 제공

[한스경제 김아름 기자] 까사미아가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까사미아는 26일 서울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신규 매장을 낸다고 밝혔다.

‘까사미아 스타필드코엑스몰점’은 대형 쇼핑과 복합문화공간인 스타필드 코엑스몰 지하 1층에 약 172평 규모로 문을 연다. 일대에 약 15만 세대의 대형 아파트 단지 및 고급 주택이 밀집해 있는 것과 아울러 현대백화점의 연결 통로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다양한 수요의 고객 유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까사미아는 ‘스타필드코엑스몰점’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고객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코엑스몰 내에 데이트, 혹은 가족 문화생활을 위해 방문하는 고객이 많다는 점을 이용해 쇼핑과 문화체험이 가능한 특별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까사미아의 책장 등을 활용, 고객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라메종' 컬렉션을 포함해 프리미엄 리빙 소품 등 고급화 상품의 구성 비중을 늘리는 것은 물론이고 리빙룸을 중심으로 다이닝룸, 베드룸, 홈오피스 등 각 공간별 가구 신상품도 비중을 늘려 배치한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점차 단순히 물건을 사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경험을 함께 하고자 하는 트렌드가 확산함에 따라 복합쇼핑몰 입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며 “‘까사미아 스타필드코엑스몰점’을 까사미아만의 특별한 가치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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