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전동 높낮이 조절책상, 말하는 책 등 장애 유형별 특수 맞춤보조기구 전달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저소득가정 장애청소년 학습용 맞춤 보조기구 전달식’을 열고 1억원 상당의 학습 보조기구를 전달했다. S-OIL 류열 사장(왼쪽), 경기도 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강인학 센터장(오른쪽) / 제공=S-OIL

우리 이웃에 크고 작은 행복과 희망의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함께하고 배려하고 따뜻함을 나누는 모습에서 내일의 행복과 희망의 싹을 틔우고 키웁니다. <편집자 주>

[한스경제=이정민 기자] S-OIL이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저소득가정 장애청소년 학습용 맞춤 보조기구 전달식’을 열고 1억원 상당의 학습 보조기구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전동 높낮이 조절책상, 자세보조의자, 말하는 책 등으로 사용 학생의 장애 유형을 고려하여 제작한 맞춤형 기구다.

이를 위해 전국의 보조공학서비스 기관들로부터 지원이 필요한 장애 학생들을 추천 받고, 재활공학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S-OIL은 2010년부터 저소득가정 장애청소년들의 원활환 학습활동을 통한 학업능력 향상 및 자존감 제고를 위하여 경기도 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와 손잡고 학습용 맞춤 보조기구를 지원하고 있다.

S-OIL 류열 사장은 “아이들이 개개인별로 꼭 필요한 학습용 보조기구를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면서 “S-OIL은 앞으로도 동 사업의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보다 많은 장애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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