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그룹 제공

[한스경제 김호연 기자] 농심은 하반기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일부 직무에 따라 AI 면접을 추가해 객관적 업무 적합도를 평가할 계획이다.

서류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총 12일이다. 지원대상은 2020년 2월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다. 채용 예정 인원은 약 100명이다. 

모집 부문은 ▲경영관리 ▲마케팅 ▲해외영업 ▲국내영업 ▲생산품질관리 ▲연구개발(R&D) 등이다.

서류전형 합격 발표는 다음 달 23일 오후로 예정돼있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그 뒤 필기전형(적성검사, 인성검사, 논술시험)과 실무 면접, 경영진 면접, 채용 검진 등을 거쳐 2020년 1월 중 최종 입사한다.

농심 관계자는 “인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를 찾고 있다”라며 “열정 가득한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채용은 농심 이외에도 태경농산, NDS, 메가마트, 농심엔지니어링 등 농심그룹 계열사에서도 동시에 진행한다. 지원자들은 계열사 간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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