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안재현과 이혼 갈등을 겪고 있는 배우 구혜선이 전시, 도서 홍보에 이어 신곡 발매를 예고했다.

구혜선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롭게 작업한 곡이 내일 정오에 발매된다. 기대해달라"고 알렸다.

앞서 구혜선은 책 '나는 너의 반려동물'이 베스트셀러에 진입했다는 소식과 자신의 미술 작품이 해외 아트페이어 출품하게 됐다는 다양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안재현과 불화를 겪고 있는 와중에도 다양한 예술 활동 홍보를 이어가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구혜선은 최근 남편 안재현과 이혼 소송까지 갔다.

지난 24일 구혜선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리우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안재현이 구혜선을 상대로 서울 가정법원에 9월 9일 이혼소장을 접수했고, 구혜선에겐 9월 18일 송달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혜선은 여러 차례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으나, 이렇게 소송까지 제기된 마당에 가정을 더 이상 지키기 어렵다고 생각했다. 혼인 관계 파탄의 귀책사유는 안재현에게 있다고 판단돼 조만간 답변서와 함께 안재현을 상대로 이혼소송의 반소를 접수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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