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채성오] 다양한 모바일 게임들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에 나섰다.

넥슨은 자체 개발 모바일 게임 ‘M.O.E.(Master Of Eternity)’의 신규 영상 공개와 함께 사전예약 소식을 6일 알렸다. 사전예약 정보는 관련 홈페이지(https://i.nx.com/0dl)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넥슨 제공

M.O.E.는 지난해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이후 올 상반기 시범 테스트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미소녀와 메카닉의 조합을 앞세운 모바일 RPG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다. 16명의 미소녀 ‘픽시’를 육성해 거대 제국에 맞서는 내용을 다룬 모바일 SRPG로 다양한 스킬과 ‘파츠’ 강화 시스템을 통한 전략성이 돋보이는 게임이다.

미소녀와 메카닉의 신선한 조합을 선보여 유저들의 관심을 모은 모바일 SRPG로, 오는 7월 말 구글 플레이와 애플 국내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넥슨은 ‘M.O.E.’ 정식 출시에 앞서 홈페이지를 통해 귀여운 소녀 ‘픽시’ 이야기가 담긴 애니메이션과 주제곡 ‘너만의 별’을 감상할 수 있는 게임 오프닝 영상을 선보였다. ‘픽시’ ‘메카닉 전투’ ‘세계관’을 다룬 플레이 영상 3편도 함께 공개됐다.

펀플러스 인터랙티브의 모바일 판타지 전략게임 ‘킹 오브 아발론’도 같은 날 사전등록을 실시했다.

▲ 펀플러스 인터랙티브 제공

중세 판타지 시대를 배경으로 나만의 군대와 드래곤을 육성해 상대 왕국을 침략할 수 있는 전략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건물과 스킬을 개발해 적군의 침략을 막아내거나 약탈을 통해 자원 획득이 가능하다.

전세계 유저들과 협동해 바바리안 부대를 격퇴하는 ‘연맹 전투’는 이 게임의 핵심 콘텐츠라고 펀플러스 인터랙티브는 설명했다. 사전등록 신청은 관련 앱을 통해 가능하다.

조이시티는 이보다 앞서 지난 4일 모바일 게임 ‘엘드리안 전기’의 글로벌 출시와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전예약 이벤트 및 게임 정보는 관련 페이지(http://promotion.joycity.com/event/el/ready?lang=en)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엘드리안 전기는 판타지 세계관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외형의 영웅 캐릭터가 돋보이는 모바일 RPG다.

▲ 조이시티 제공

6개의 속성을 지닌 영웅을 전략적으로 조합해 나만의 파티를 구성하고, 각 구간마다 출몰하는 적을 물리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혼의 탑’ ‘명예의 전장’ ‘미지의 유적’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무기와 방어구만 장착해도 레벨을 올릴 수 있는 육성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성장 피로도를 낮춘 것이 강점이라고 조이시티는 밝혔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다양한 모바일 게임들이 출시 전 사전예약에 나섰다”며 “사전예약을 통해 유저들의 반응을 살피고 정식 출시까지 완성도를 높일 수 있어 유저들의 만족도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채성오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