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강다니엘과 전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가 합의에 성공했다.

양측은 27일 공식 입장을 내고 전속계약 관련 분쟁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양측은 최근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의 중재와 조정을 통해 전속계약 분쟁을 종료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2019년 9월 27일을 기해 강다니엘 측이 제기했던 전속계약 효력가처분과 LM엔터테인먼트가 항고했던 가처분 이의신청 등 법률적 조치들이 일제히 취하된다. LM엔터테인먼트와 강다니엘 사이의 전속계약 또한 해지된다.

L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분쟁과 관련해 대화의 길을 열도록 도와준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한국매니지먼트연합, 그리고 함께 고민하고, 염려하며 격려해준 다양한 K팝 종사자분 및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사진=임민환 기자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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